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통풍 증상 및 치료 방법, 영양제

by 라이프고 2022. 11. 12.

통풍은 현대인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흔히 통풍 증상은 바람만 맞아도 아프다고 하여 통풍이라고 불리는데요. 통풍의 증상을 알아보고 통풍에 해당된다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 건강한 일상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a1

 

통풍이란?

통풍은 체내 요산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다하게 축적되어 생기는 질병입니다. 보통 요산은 혈액 내에 존재하다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통풍 환자들은 요산 수치가 높아 다 빠져나가지 못하여 축적되고, 축적된 요산이 결정체로 변하여 관절에 염증을 유발합니다. 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에 침착되는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산 수치가 높다고 모두 통풍 환자인 것은 아닙니다. 무증상 고요산 혈증인 사람도 많아, 아프지 않다고 높은 요산 수치를 방치하다 통풍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 40~50대의 남자에게서 발생하지만, 최근 들어 20~30대 젊은 사람들에게도 발생이 잦아지는 추세입니다. 신장이 안 좋은 경우에도 통풍 발생 확률이 올라갑니다.

 

통풍 증상

1. 보통 발목이나 발가락 등 관절이 붉게 붓고, 자다가 깰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자칫 발목을 접질렸나 하는 착각을 유발할 수 있는데,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최초 발작의 경우 극심한 통증 후 수일 내로 회복되는 것처럼 보여 발목 부상 등과 같은 외상과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요산 수치가 높아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관리하지 않는다면 수개월 이내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증상이 심할 경우 열이 나고 오한이 들기도 합니다. 스치기만 해도 아파서 걷기도 힘들어지며 신발을 신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통풍 치료 방법

1. 의사와 상담 후 통풍 진단을 받았다면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물을 꾸준히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방된 약을 먹는 중 증상이 완화됐다고 약을 끊게 된다면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요산 저하제로는 콜키신, 알로푸리놀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의사와 진료 후 처방된 약을 섭취하시면 됩니다.

2.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음주를 자제해야 합니다. 보통 맥주나 고단백 식단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주나 양주 등 알코올 성분은 요산 배출을 억제하므로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과일음료, 탄산음료 등에도 퓨린 성분이 많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 맥주, 붉은 고기, 등 푸른 생선, 액상과당 등

 

통풍 영양제 섭취 주의사항

1. 통풍 염증 및 통증에 도움 되는 영양소 : 체리 추출물, 오메가 3, 강황 등

2. 요산생성 저하에 도움 되는 영양소 : 엽산, 셀러리 씨앗 추출물, 올리브 잎 추출물 등

3. 피로 해소에 도움된다고 많이들 드시는 비타민 B군에 들어있는 나이아신이나, 맥주효모의 경우 요산 배출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섭취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 C 메가도스 요법을 하시는 분들은 고용량의 비타민 C는 요산 배출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통풍 환자 생활수칙

1. 통풍은 만성 질환으로 평생 관리해야 합니다.

2. 요산 저하제는 꾸준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3. 혈중 요산 농도는 6mg/dl 이하로 조절해야 합니다.

4. 4대 성인병(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관리가 중요합니다.

5. 생활 습관(음주, 과식, 과당 음료)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 대한류마티스학회 승인 : 2022년 10월 27일

 

a2

댓글